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3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d4af37 우승}}}: [[LG 트윈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LG KS 우승기념 KBO.jpg|width=100%]]}}} || || KBO 홈페이지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배너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3한국시리즈우승광고조선일보.png|width=100%]]}}} || || LG트윈스 우승 축하광고[br]{{{-2 [[11월 15일|{{{#FFF 11월 15일}}}]] [[조선일보|{{{#FFF 조선일보}}}]] [[https://archive.chosun.com/pdf/i_service/index_new_s.jsp?Y=2023&M=11&D=15|A40면]][br] ([[:파일:LG 우승샷.jpg|다른광고]])}}}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LG 우승 기념 포스터.jpg|width=100%]]}}} || || LG 트윈스 우승 엠블럼{{{-2 [br][[https://www.lg.co.kr/media/release/26985|LG그룹 보도자료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navertv(42782623)]}}} || || [[구광모|{{{#FFF 구광모}}}]] 구단주 우승 소감 || LG 트윈스의 신바람이 29년 만에 다시 한번 잠실벌에 불어왔다.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하며, 5년 전 세상을 떠난 [[구본무]] 前 회장의 염원 또한 드디어 이뤄져 그의 유산으로서 오랫동안 잠들어있던 [[아와모리]] 소주와 [[롤렉스 데이-데이트]] 시계를 꺼낼 수 있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5경기를 비롯해 이번 한국시리즈 동안 LG 트윈스의 야구는 정규시즌과는 판이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리그 최상위권의 양질의 투수팜을 기반으로 역전승 1위를 기록한 포기하지 않는 야구에서 화끈한 공격력으로 상대를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빅볼]] 야구로[* 시리즈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2, 3차전의 역전승은 정규시즌의 포기하지 않는 야구와 폭발적인 공격력의 조화가 이루어진 대단한 저력의 결과물이었다.], 마치 [[LG 트윈스/1994년|90년대 LG를 대표하는 신바람 야구]]처럼 공격적인 야구로 1차전 패배 이후 4연승으로 시리즈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 LG의 팀 wRC+ 157.3은 KS 역사상 가장 훌륭한 수치였다. 더불어, 팀 장타율 0.533와 OPS 0.931 역시 단연 KS 역사상 가장 좋은 기록이였다. 즉, 그간 가을에서 부진하던 LG 타선은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그 수모를 모두 갚았다. 특히, 가을만 되면 부침이 잦았던 김현수는 4차전에서 선제 결승 투런 홈런을 날리고 5차전에서도 쐐기 타점을 기록하는 등 이번 시리즈에서는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이적생 박동원은 시리즈의 분위기를 바꾸는 역전 2점 결승 홈런을 작렬시키는 등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거기다 불안했던 LG의 불펜진도 제 몫을 해줬으며, 이에 보답하듯이 수비수들도 호수비 퍼레이드를 펼쳤다. 특히 [[애덤 플럿코|외국인 투수 한 명]]이 부상으로 빠져 정규시즌 선발 WAR이 3.93에 불구했던 선발진을 양질의 불펜이 잘 메워줬다. 그간 업셋과 탈락의 과정에서 불펜진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탈락하기 일쑤였는데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2차전으로 대표되는 빠른 투수기용 결단이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더욱이 기나긴 LG의 외인타자 잔혹사를 끊어내고 정규시즌 우승의 1등 공신이 되었던 [[오스틴 딘]] 또한 매 경기 꾸준히 안타와 적시타, 3차전에서 선제 3점 홈런, 9회 2사에서 볼넷 출루로 역전 기회를 만드는 등 큰 역할을 해주었다[* 우승 후 박해민이 인터뷰에서 꼽은 우승의 원동력이 '외국인타자 오스틴'이었다. 준수한 외인 타자의 유무가 팀 전력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박해민은 "우리 팀이 몇 년 동안 좋은 외인타자를 뽑지 못했는데, 올해는 오스틴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김)현수형이나 지환이도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면서 "오스틴은 실력 뿐 아니라 인성, 승리를 향한 열망 등도 큰 선수다. 작년과 국내 선수는 큰 차이가 없는데 이 부분이 정말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오지환]]'''과 '''[[박해민]]'''이 있었다. [[박해민]]은 중견수 자리에서 본인의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유감없이 선보였고 동시에 2차전 이후 가을역적에서 살아난 [[홍창기]]와 함께 테이블세터로서 역할도 완벽하게 수행했다. 특히, 우승을 확정시킨 5차전에는 데일리 MVP를 수상할 정도로 결승 타점을 책임지고 눈을 의심케하는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는 등 공수주 맹활약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60억 일시불~~ [[오지환]]은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주장, 그리고 팀 수비의 최전선에 서있는 유격수임에도 동시에 중심타선에서 화끈한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을 바탕으로 그야말로 경기를 지배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신민재와 함께 짜임새 있는 내야수비를 주도 했으며 타선에서는 시리즈를 가져온 것이나 다름없는 3차전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나온 역전 쓰리런을 비롯해 홈런을 3경기 연속, 3개나 쏘아올리며 자신의 첫 한국시리즈에서 그토록 기도하던 우승 반지를 자신의 손으로 얻어냈다. 이 활약을 인정받아 29년만의 시리즈 MVP에 선정되며 오랫동안 주인을 기다렸던 [[롤렉스 데이-데이트|롤렉스]]의 주인이 되었다. 그렇게 [[6668587667|암흑기]]에 [[소년가장(은어)|주전으로 발돋움했던 어린 선수]]가 어느 순간에 [[영웅|팀을 이끄는 주장]]이 되어 고생 끝에 정상에 오르는 소년만화같은 극적인 스토리가 완성되었다. 오지환으로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과 관련한 병역 논란으로 군필 남성들로부터 십자포화로 비난을 받았던 적이 있었기에 자신이 주역이 된 이번 한국시리즈가 의미가 매우 클 수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